유등축제를 잘 보고, 불꽃축제까지도 잘 보았습니다.

갑작스런 비도 예측불가의 사항이므로 다 이해했습니다.

문제는 행사장에서 진주운동장 방면 5번셔틀버스를 타려고 했을 때,

꼬박 1시간 가까이 기다렸습니다. 오후 8시 5분부터 9시까지요.

단순히 비가 와서 차가 막혔다고 하기에는

스탭진들이 반대방향으로 승차하는 얌체승객들에 대해 제지가 하나도 없었고

연락하고 있다, 버스가 오고 있다라는 말로만 떼우는 상황이었습니다.

스탭진들의 미숙한 운영과 기사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로

마지막에 유등축제에 대해서, 축제에 왔다 돌아가면서 보게된,

아기들과 노인분들도 모두 비를 맞으며 기다리는 상황이

매우 화가 나고, 분노했습니다.

7,8분 간격이라는 셔틀버스 운행시간 및 축제의 소소한 부분은

비가 오면 올스탑이 될만큼

유등축제의 진행능력이 없는 건가요?